한국의 선거 공보물, 과연 효율적인가?
한국의 선거 공보물, 과연 효율적인가?최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, 제21대 대선에서 책자형 선거 공보물 발송에만 약 370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었지만, 많은 유권자들이 이를 열어보지도 않고 폐기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. 실제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55세대 중 11세대가 공보물을 가져가지 않았고, 분리수거장에는 뜯지 않은 공보물이 쌓여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.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, 유권자들이 후보자 정보를 얻는 주요 경로로 '인터넷 및 SNS'를 선택한 비율이 34.5%로 가장 높았으며, 'TV·신물, 라디오 등 언론보도'가 34%, '후보자 TV토론 및 방송연설'이 24.8%로 뒤를 이었습니다. 반면, '정당 및 홍보자의 선거 홍보물'은 2.3%에 불과했습니다.다른 나라들의 ..
2025. 6. 2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