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 비교
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이에 정부와 각 금융기관들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려 노력하고 있는데요. 오늘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제도들을 비교하고, 상황별로 어떤 제도가 적합한지 안내해 드릴게요.
1. 소상공인 119플러스 프로그램
- 주관기관 : 은행연합회 + 각 시중은행
- 대상 : 연체 직전 상태의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상공인
- 핵심 내용 :
- 장기 분할 상환 유도(신용대출 5년, 담보대출 10년까지 가능)
- 금리 인하 조정
- 일시상환 → 분할상환 전환 가능
- 신청 방법 : 거래 은행 방문 접수
- 추천 대상 : 매출 감소로 상환 부담이 커진 차주
2. 소상공인 정책 자금(중소벤처기업부 / 소진공)
- 주관기관 : 중소벤처기업부, 소상공인진흥공단
- 대상 : 사업 기간, 매출, 고용형태 등 기준 충족한 사업자
- 종류 :
- 일반경영안정자금 : 고정비용 부담 완화 목적
- 창업초기자금 : 사업 1년 미만 창업자 대상
- 특별경영안정자금 : 재해·감염병 등 피해 복구용
- 이율 : 연 2%대(변동), 상환 5년 내외
- 신청 : 소진공 온라인 접수(https://ols.sbiz.or.kr)
- 추천 대상 : 자금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
3. 신용보증기금 / 기술보증기금 보증제도
- 주관기관 : 신보, 기보
- 내용:
- 대출 시 은행 대신 보증기관이 보증
- 신용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경우 보완 가능
- 한도 : 보통 최대 3억 원 (기업 규모 및 상황에 따라 상이)
- 보증료율 : 약 0.5~1.5% (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감면 가능)
- 추천 대상 : 은행권 대출 거절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
4.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대출
- 주관기관 : 지역신용보증재단 + 지자체
- 특징:
-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보증 연계 대출
- 각 시·도별로 상이한 조건과 한도 적용
- 예시 :
- 서울시 : '서울신용보증재단' 통해 1%대 금리 대출 가능
- 경기도 : '경기신보'에서 자금 맞춤형 상담 및 실행
- 추천 대상 : 지역 기반으로 사업 중인 소상공인
5. 자영업자 새출발기금 (금융위원회)
- 대상 : 코로나19 등으로 장기 연체된 자영업자
- 주요 내용 :
- 원금 감면(최대 60%), 이자율 조정
- 채무조정 후 신용회복 유도
- 신청처 :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
- 추천 대상 : 연체 중이거나 신용회복이 필요한 자영업자
내 상황에 맞는 금융지원, 이렇게 선택하세요!
상황 | 추천 제도 |
일시적으로 매출 감소했지만, 회복 가능성 있는 경우 | 119플러스 프로그램 |
초창기 창업으로 자금이 부족한 경우 | 소진공 정책자금 (창업초기자금) |
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 거절된 경우 | 신용보증기금 보증대출 |
장기 연체로 신용등급이 낮아진 경우 | 새출발기금 |
지역 내 지원과 상담이 필요할 경우 | 지역신보 보증제도 |
마무리하며
소상공인의 금융 지원 제도는 생각보다 다양하고, 상환에 맞춰 제대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.
중요한 건 내 사업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,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는 것이에요.
☎ 신용회복위원회(1600-5500), 소진공 고객센터(1357), 지역신보 콜센터를 통해 언제든 문의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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